풍수지리 침대 머리방향 동쪽 서쪽 남쪽 북쪽 연구소 후기

몇일 전 침대 머리방향 두는 곳을 꼼꼼하게 확인하고 싶어서 풍수지리연구소에 15만 원이나 주고 배워왔어요. 큰 맘 먹고 고급침대를 구매했는데 세팅을 어느 방향으로 해야하는지, 풍수지리적으로 침대 머리방향을 어디로 두면 좋을지 아차 싶었기 때문인데요.

솔직히 동서남북 중 어느 방향으로만 자면 좋다. 이게 끝인줄 알았는데 이게 아니라 사람에 따라, 처한 환경에 따라 머리방향을 다르게 두는 게 좋다고 하더라고요.

자는 방향 한 번 잘못 뒀다가 올 복도 제 발로 걷어차버리면 너무 억울하잖아요. 그냥 다르게 눕기만 하면 되는건데. ㅜㅜ.

침대 머리방향은 수면의 질과 일상생활의 활력에 큰 영향을 미치기 때문에 전문적으로 상담받으려면 제법 비쌉니다. 제가 미리 다녀왔고, 포스팅을 위해 꼼꼼하게 공부한 입장에서 여러분에게 먼저 알려드릴 테니 참고하세요.

풍수지리 침대 머리방향 고민하며 찍은 침대사진

풍수지리 침대 머리방향 동서남북 따져보자

동쪽

동쪽은 해가 뜨는 방향으로 생기와 활력, 성장을 상징해요. 아침에 맑은 기운을 가장 먼저 받을 수 있어 성장기 어린이나 학생, 해가 뜨는 것처럼 새로운 일을 시작하는 사회 초년생, 창의적인 아이디어가 필요한 직장인에게 가장 추천되는 방향입니다.

서쪽

서쪽-사진

서쪽은 해가 지는 방향으로 기운이 안정되고 차분해지는 것을 의미합니다. 에너지가 발산되기보다는 수렴하는 뱡향이므로 불면증이 있거나 극심한 스트레스로 깊은 휴식이 필요한 분들, 또는 마음의 안정이 필요한 노년층에게 적합합니다.

남쪽

남쪽-사진

남쪽은 한낮의 태양처럼 뜨겁고 강한 에너지를 상징합니다. 명예운과 예술적 영감을 높여준다고 하지만, 기운이 너무 강해 숙면을 방해하고 다혈질적인 성향을 띠게 할 수 있어 일반적인 깊은 수면을 위한 침대 방향으로는 크게 선호하지 않습니다.

북쪽

북쪽은 예로부터 음기가 강하고 차가운 방향으로 여겨져 피하는 경향(북망산천)이 있었습니다.

하지만 깊은 수면과 차분함을 유도하는 방향이기도 해서 열이 많은 체질이거나 다른 방향으로 도저히 배치가 어려울 때는 융통성 있게 선택하기도 합니다.

현대에는 단열이 잘 되어 있어 흉한 기운이 크게 작용하지 않는다는 의견도 많습니다. ^^.

풍수지리적으로 안 좋은 경우

어떤 경우는 방 구조상 모든 방향에 단점이 있어 머리방향을 어디로 둬야하는지 고민하는 경우가 매우 많다고 합니다.

풍수지리 침대 머리방향 두는 곳 정할 때 이렇게 여러가지를 잘 고려해야하기 때문에 제가 15만 원이나 주고 배운 것인데요.

기본적으로 피해야 할 침대 배치와, 현실적인 대안을 정리해 드리니 자세히 참고하세요.

1. 침대 헤드가 화장실 벽과 맞닿은 경우

많은 분이 공간 효율을 위해 벽면에 침대를 붙이지만 그 벽 너머가 화장실이라면 주의가 필요합니다.

  • 이유: 화장실은 풍수적으로 ‘음기’와 ‘습기’가 강한 곳이에요. 벽을 타고 흐르는 배수관 소음은 숙면을 방해하며 심리적으로도 차갑고 눅눅한 기운이 머리 쪽으로 전달되어 건강운과 컨디션 저하를 불러올 수 있다고 봅니다.
  • 현실적 대안: 침대를 벽에서 최소 10~15cm 정도 띄우는 것만으로도 기의 흐름을 조절할 수 있습니다. 그 빈 공간에 숯, 공기정화 식물, 또는 작은 스탠드를 두어 따뜻하고 밝은 기운(양기)을 보충해 주는 것이 좋습니다.

2. 문을 열자마자 침대(머리나 발)가 바로 보이는 경우

방문을 열었을 때 침대가 일직선상에 놓이는 구조는 풍수에서 ‘충살(衝殺)’이라 하여 피하는 배치입니다.

  • 이유: 문은 기운이 급격하게 드나드는 통로입니다. 무방비 상태인 수면 중에 강한 기운을 정면으로 받게 되면 쉽게 피로를 느끼고 정서적 불안감을 유발할 수 있어요. 특히 발이 문을 향하면 ‘관을 들고 나가는 형상’이라 하여 금기시하기도 합니다.
  • 현실적 대안: 구조상 침대 위치를 옮길 수 없다면 시선을 차단해야 됩니다. 침대 옆에 작은 파티션이나 가림막, 협탁을 두어 문에서 들어오는 기운이 한 번 꺾여 들어오게 만드세요. 얇은 커튼이나 발을 치는 것도 좋습니다.

3. 큰 창문 바로 아래에 머리를 두고 자는 경우

전망이나 채광을 위해 창가에 침대를 붙이는 경우가 많지만 머리 방향으로는 신중해야 합니다.

  • 이유: 창문은 외부의 차가운 기운과 소음이 직접 전달되는 통로입니다. 머리는 항상 시원하고 발은 따뜻해야 하는데(두한족열), 창가에서 내려오는 찬 공기는 머리 쪽의 기운을 불안정하게 만들어 깊은 잠을 방해하고 면역력을 떨어뜨릴 수 있어요.
  • 현실적대안: 머리 방향을 바꾸기 어렵다면 두꺼운암막커튼이 필수입니다. 잠들기 전 커튼을 끝까지 닫아 외부 기운을 완전히 차단하고 침대 헤드가 있는 프레임을 사용하여 벽과 창문 사이의 직접적인 접촉을 피하는 것이 좋습니다.

정리하며.

풍수지리 참 신기한 것 같아요. ㅎㅎ. 이제 침대 머리두는 방향 어디로 해야할지 감이 잡히시죠? 개인의 상황에 따라 동쪽, 서쪽, 남쪽, 북쪽 중 선택하시면 되겠습니다. 나쁜 기운은 물리치고 좋은 기운만 받으시길 진심으로 바랄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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