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술을 너무 자주 먹어서 그런지 아니면 지난 일을 너무 생각을 안하고 앞만 보고 살아서 뇌 운동이 안돼서 그런지 자꾸 깜빡깜빡 하는 증상이 나타납니다.
이런건 약먹고 나아지는 증상도 아니라서 개인의 노력이 어느정도 필요하다고 보는데요.
저 같은 경우 자꾸 까먹을때 대처법으로 표식을 남기는 습관을 들이고 있어요. 또 아이폰 유저라면 자꾸 깜빡할 때 미리알림 기능을 사용하면 진짜 좋습니다. 사용방법도 매우 쉬우니 꼭 한번 따라해보세요.
자꾸 까먹을때 대처법
예를 들어 저처럼 표식을 남겨보세요. 제가 등록한 헬스장에 있는 옷장은 이렇게 다 똑같이 생겨서 비밀번호를 본인이 직접 설정하고 사용하는 방식인데요. 옷장 번호가 1부터 200넘게 엄청 많아요.

그래서 운동하기 한 시간 전에 짐을 놔둔다고 옷장을 사용했는데 운동을 하고 오면 그새 내가 몇 번 옷장을 사용했는지 옷장 번호를 까먹어요.
운동 다 하고 빨리 나가야 하는데 옷장 찾느라 시간은 흐르고 남의 옷장이 내 옷장인줄 알고 비밀번호는 눌러대고 있으니 정신도 없고 눈치도 보이더라고요.
한 두번도 아니고 몇 번이나 방금 생각한거 까먹음 증상이 나타나니까 이래선 안되겠다 싶더라고요.

그래서 생각한 방법이 위의 사진처럼 가방끈을 살짝 빼놓고 문을 잠궈두는 방법이었어요. 가방끈이 일종의 표식인데요. 처음에는 빼다가 깜빡하고 안뺀 적도 있었는데 이걸 계속 빼고 문을 잠두다 보니 습관이 되더라고요.
정말 요즘도 운동하고 아 번호가 뭐였지? 하다가 미리 빼 둔 가방끈을 보고 번호를 찾는 경우가 많습니다. 여러분과 상황이 똑같지는 않겠지만 이런 방법도 있으니 참고하시면 좋을 것 같아요.
또한 약속 같은 걸 자꾸 까먹을때 아이폰 미리알림 기능을 사용하면 그 날 일정을 아침 또는 내가 원하는 시간에 미리 알 수 있어요.
아이폰 미리알림 기능 활용
사람이 안 하던 걸 하려고 하면 귀찮고 괜히 하기 싫은거 아는데요. 세계적인 기업 애플이 특정 기능을 넣어 둔 데는 다 이유가 있으니 꼭 한번 사용해보셨으면 좋겠어요.
아이폰 미리알림 기능은 ‘시리’를 이용하면 휴대폰 만질 것도 없이 말 몇마디로 설정이 가능해서 정말 편합니다.

아이폰에 데고 “시리야”하고 불러주거나 오른쪽 전원 버튼을 길게 누르면 시리가 응답합니다.
-시리 설정이 안된 경우(시리 설정 방법)
아이폰 설정 – Siri 및 검색 – Siri야 듣기, 측면 버튼 눌러서 Siri 사용, 잠겨 있는 동안 Siri 허용 활성화

예를 들어 12월 10일 오후5시에 병원 예약이 있다고 합시다. 오늘이 11월달이면 한참 남았으니 까먹고 넘어갈 수도 있잖아요?
그럼 시리에게 “12월 10일 아침 8시에 오늘 오후 5시 병원 가야된다고 알려줘”라고 하면 “알겠습니다.” 하고 응답이 와요.
끝입니다. 그냥 시리를 편한 친구라고 생각하고 일상에서 활용하세요. 12월 10일 아침 8시에 미리알림이 진동과 함께 오면 그날 병원 일정을 까먹을 일이 없을거에요.
그리고 당뇨약, 혈압약, 탈모약처럼 중요한 약을 매일 특정한 시간에 약을 복용해야 하는 경우가 있죠? 이러한 경우도 시리에게 부탁하세요.
“매일 12시에 나한테 약먹으라고 알려줘.” 이 한마디면 매일 12시에 알림이 와서 약 먹는 것을 잊지 않게 해줘요.
다만.. 매일을 내일로 알아듣는 경우가 있으니 매일을 천천히 발음해주시는 것이 인식을 잘하더라고요.
이상으로 제가 자꾸 까먹을때 대처법으로 하고 있는 방법들에 대해 알려드렸어요. 표식같은 경우 사실 공감을 크게 끌어내지 못할 수 있는데 제 입장에서는 큰 도움이 되고 있는 부분이라서 알려드렸어요. 약간의 인사이트를 얻어가셨으면 하는 바램입니다. 미리알림은 짱이에요.
시도하기 귀찮을 수 있지만 한 번만 시도해보세요. 해야 할 일을 못하거나 약을 제때 못먹거나 약속을 까먹어서 피해를 보는 것보다는 좋을 겁니다. 그리고 유용하다 싶으면 주변에 자꾸 까먹는 사람, 자꾸 까먹는 남친, 자꾸 까먹는 남자친구에게도 공유해주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