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치치료를 하면 충치를 제거한 자리가 뻥 비게 돼요. 그럼 이 빈 공간을 어떤 재료로 채워줘야 되는데요.
이때 사용하는 재료에 따라 이빨 씌우는 가격이 달라집니다. 이정도는 다들 아실거라 생각되는데요. 여기서 조금만 더 알면 치과위생사 정도의 수준은 될거에요. 꼭 알고 가시면 좋겠습니다.
이빨 씌우는 가격
충치가 발생한 위치와 충치의 크기에 따라 치료방식이 달라져요. 또한 치료 후 빈 공간의 크기에 따라 이빨 씌우는 재료의 양이 차이나기 때문에 이빨 씌우는 가격이 달라집니다. 아래 표를 참고해주세요.
| 치료방식과 충치위치 | 충치의 크기 | 이빨 씌우는 재료 | 이빨 씌우는 가격 |
|---|---|---|---|
| 떼우기 (씹는 면이 약한 곳) | 10%~20% | 레진, 아말감, 글래스 아이오노머, | 레진- 80,000원 아말감- 10,000원 글래스- 15,000원 |
| 인레이/온레이 (씹는 면이 강한 곳) | 30%(인레이) ~50%(온레이) | 하이브리드 인레이, 세라믹, 지르코니아, 금, | (인레이 기준) 하이브리드- 350,000원 세라믹- 300,000원 지르코니아- 350,000원 금- 400,000원 |
| 크라운 (씹는 면이 강한 곳) | 50%이상 | 지르코니아, 금 | (온레이는 조금 더 저렴) 지르코니아- 450,000원 금- 600,000원 |
위의 가격은 직접 여러 치과의 가격을 비교해서 알아본 평균 가격이니 크게 다르진 않을 것 같습니다. 하지만 어쩔 수 없이 비급여항목이 포함되어 있기 때문에 치과에 따라 약간은 다를 수 있다는 점 알아주세요.
색깔을 입혀 둔 부분이 가장 보편화되어있는 재료입니다.
떼우기
앞니처럼 씹는 면이 약한곳에 충치의 크기가 10%~ 20% 이내인 경우 떼우는 방식으로 치료합니다.
레진, 아말감, 글래스 아이오노머를 갖고서 떼울 수 있는데 요즘은 대부분 레진을 주력으로 하고 가격은 80,000원 정도라고 해요.
인레이/온레이
어금니처럼 씹는 면이 강한 곳은 인레이 또는 온레이 치료가 필요해요. 충치의 크기가 상대적으로 적을때, 30% 정도일 때 인레이 치료를 하고요. 50% 정도인 경우 온레이 치료가 필요하다고 합니다.

인레이, 온레이 둘 다 치료 시 씌우는 재료는 동일해요. 다만 치료방식이 조금 다른데 ‘IN’,’ON’이라는 영어에서 알 수 있듯이 인(IN)레이는 재료를 안으로 넣는 것이고 온(ON)레이는 덮는 느낌이 강합니다.
다만 가격은 인레이보다 온레이가 더 비쌉니다. 온레이 가격은 아래 크라운과 비슷하지만 조금 더 저렴한 정도라고 보시면 돼요.
왜냐하면 인레이보다 온레이 시 충치를 더 많이 제거하기 때문에 그만큼 씌우는 재료도 많이 필요하기 때문이에요.
인레이 치료 시 ‘하이브리드 인레이’ 재료가 많이 사용이 되는데 레진과 세라믹 성분을 배합하여 물성이 뛰어나고 강도와 탄성, 심미성을 고루 갖추고 있다고 합니다. 가격은 평균 350,000원이라고 해요.
온레이 치료 시 ‘하이브리드 인레이’ 재료를 사용하게 되면 400,000원 정도라고 해요. 지르코니아, 금과 같은 크라운 재료 사용 시 크라운을 할때보다 비용이 조금 더 저렴하다 보시면 됩니다.
크라운
씹는 면이 강한 곳에 충치가 50% 이상으로 치료 시 치아를 많이 삭제해야 하는 경우 크라운을 덮어야 합니다.
영어 Crown이 한국어로 왕관이에요. 따라서 제대로 씌우기 위해서는 멀쩡한 치아 주변을 삭제시켜 모자 씌우듯 크라운을 안착시켜야 되는데요.
그만큼 재료도 많이 필요하기 때문에 비용도 비싼데 예전에는 금을 많이 사용했지만 심미성이 떨어지고 가격도 비싸서 요즘은 대부분 지르코니아로 씌웁니다. 저도 지르코니아만 두개째네요.
결론
이빨 씌우는 가격 다른 이유에 대해 조금 이해가 되셨는지 모르겠네요. 결과적으로 충치의 크기가 커질수록 치아 삭제가 많이 일어나고 그만큼 덮어주는 재료가 많이 필요하기 때문에 가격은 조금씩 비싸질 수 밖에 없는 것 같아요.
충치가 심해지기 전 치과에 방문하는 게 좋을 것 같고요. 오늘 이 정도만 알고 가셔도 치과선생님과 짧은 몇 마디 정도는 나눠볼 수 있을 것 같네요. 그럼 건강하세요!



